2020년 9월 26일 마산 한일여고에서 우리채리 코딩 시험치러 오다ㆍ나랑 가람 따라왔다.
세시간이나 시험을 친다고 한다 우리는 근처 공원에 차를 대고 슬슬 내려왔다 먹이를 찾아 헤매이는 하이에나 처럼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실은 간단하게 국수를 사먹으려 내려 왔는데 이곳 지리는 처음인지라 발길 닿는대로 느낌오는대로 걸음을 옮겼다한참을 걸어 내려와서 두리번 거려도 국수집은 없고 식당문을연 곳도 없고 가는사람 붙잡고 물으려 하니 외지인이라 깔볼거도 같고 그러던중 가람 아침식사를 하고 싶다고 변경요청이 와서 나는 이래도 저래도 좋은 개념없는 사랑꾼 엄마이기에 밥집을 찾기로 했다.
큰길엔 없는거 같아 골목길을 겨냥해서 걷다보니 보인다 보여 아침식사 됩니다.
부지런 하신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신께선 오늘도 저에게 아침을 주시려나 봅니다.
우리가람이 뱃속에 밥들어 가는 소리를 들으려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으로 된장찌게와 갈치구이 계란후라이 그리고 양배추김치 양파양배추김치 요거 맛있었슴 줄줄이 소세지 볶음 마늘도 들어감 깻잎김치 무김치 오징어로 만든 반찬 등
시장이 반찬인지 아님 맛있었는지,나는 된장찌게가 시원했는데 거기에 정구지를 썰어 넣어서 좀 지저분하게 보였슴 이제와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배가 부르니까 배가 밖에 나와서 헛소리 하는걸로 용서가 너그럽기를. .
가람과 카페찾아 한 참을 걸어오니 보이는 건물은 신세계 백화점 보이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있을건 다 있는 화개장터 드디어 발걸음을 멈추게 한 곳이 있으니 여기는 투썸플레이스 좋아라 내가 좋아하는 장소다. 왠지 여기오면 흐르는 노래도 좋고 커피향기도 좋고 각자 사람들의 앉아 있는 모습도 좋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를 하고 있어서 사람들은 군데 군데 자리하고 있는데 마치 혼자인듯 조용하다.
커피를 마실때를 제외하면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숨소리조차 차단되어 있고 나도 그렇지만 모두들 자기들의 세계에서 나오지 않고 달팽이처럼 이쁜집 등에 지고 앉아 무언가를 혹은 공부를 혹은 그림을 또는 가만히 핸드폰을 보며 앉아있다ㆍ
열심인건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내 엄지들과 여기 일하시는 분들과 흐르는 노래속에 가수만 살아있는 표정이다.
살아있다는건 움직이는것 죽는다는건 움직이지 않는것
가만히 나는 살아있는 나를 관찰한다
크게 움직이진 않지만 놀리는 손가락의 속도로도 나는 지금 훌륭히 좋은 시간안에 있다는걸 느낀다.
드라마에서 19호실에 가다 라는 책이야기가 나온다
거기 나오는 주인공 여자는 누가봐도 평범하게 행복하게 사는 부족하지 않은 삶을 사는 어느 가정의 엄마이고 아내이다 그런데 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만의 공간 그래서 윗층인가에 아내의 방을 마련해준다 그녀의 남편이 그런데 아이들이 와서 여자의 방은 의미가 없어진다
여자가 찾은 곳은 허름한 호텔의 19호실 방이다.
그곳에서 그녀는 딱히 하는게 없다 그저 가만히 있다
온종일 자신의 공간에서 자신을 그대로 맡긴 채 ..
이야기는 남아있다 ㅡㅡ여기까지만
왜 나는 여기가 좋은지 왜 소설이야기를 하는지
왜 밖으로 나와 여러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카페가 좋은지 이야기 하고 싶어진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선택에 의해 자기만의 시계를 돌릴수 있는 이 공간이 좋아서다
여긴 집에서의 나를 해방시켜 주고 더 이상의 일거리를 강요하지 않아서다 스스로가 만든 그 틀에서 뛰쳐나오게 해준다 .
그러므로 나는 오늘 가을을 만나러 왔고 지나가는 버스소리도 정겹게 들린다.
오늘 이시간 잠깐의 몇시간들이 나에게 주는 행운을 꼭 안을 것이다.
세시간이나 시험을 친다고 한다 우리는 근처 공원에 차를 대고 슬슬 내려왔다 먹이를 찾아 헤매이는 하이에나 처럼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실은 간단하게 국수를 사먹으려 내려 왔는데 이곳 지리는 처음인지라 발길 닿는대로 느낌오는대로 걸음을 옮겼다한참을 걸어 내려와서 두리번 거려도 국수집은 없고 식당문을연 곳도 없고 가는사람 붙잡고 물으려 하니 외지인이라 깔볼거도 같고 그러던중 가람 아침식사를 하고 싶다고 변경요청이 와서 나는 이래도 저래도 좋은 개념없는 사랑꾼 엄마이기에 밥집을 찾기로 했다.
큰길엔 없는거 같아 골목길을 겨냥해서 걷다보니 보인다 보여 아침식사 됩니다.
부지런 하신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신께선 오늘도 저에게 아침을 주시려나 봅니다.
우리가람이 뱃속에 밥들어 가는 소리를 들으려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으로 된장찌게와 갈치구이 계란후라이 그리고 양배추김치 양파양배추김치 요거 맛있었슴 줄줄이 소세지 볶음 마늘도 들어감 깻잎김치 무김치 오징어로 만든 반찬 등
시장이 반찬인지 아님 맛있었는지,나는 된장찌게가 시원했는데 거기에 정구지를 썰어 넣어서 좀 지저분하게 보였슴 이제와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배가 부르니까 배가 밖에 나와서 헛소리 하는걸로 용서가 너그럽기를. .
가람과 카페찾아 한 참을 걸어오니 보이는 건물은 신세계 백화점 보이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있을건 다 있는 화개장터 드디어 발걸음을 멈추게 한 곳이 있으니 여기는 투썸플레이스 좋아라 내가 좋아하는 장소다. 왠지 여기오면 흐르는 노래도 좋고 커피향기도 좋고 각자 사람들의 앉아 있는 모습도 좋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를 하고 있어서 사람들은 군데 군데 자리하고 있는데 마치 혼자인듯 조용하다.
커피를 마실때를 제외하면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숨소리조차 차단되어 있고 나도 그렇지만 모두들 자기들의 세계에서 나오지 않고 달팽이처럼 이쁜집 등에 지고 앉아 무언가를 혹은 공부를 혹은 그림을 또는 가만히 핸드폰을 보며 앉아있다ㆍ
열심인건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내 엄지들과 여기 일하시는 분들과 흐르는 노래속에 가수만 살아있는 표정이다.
살아있다는건 움직이는것 죽는다는건 움직이지 않는것
가만히 나는 살아있는 나를 관찰한다
크게 움직이진 않지만 놀리는 손가락의 속도로도 나는 지금 훌륭히 좋은 시간안에 있다는걸 느낀다.
드라마에서 19호실에 가다 라는 책이야기가 나온다
거기 나오는 주인공 여자는 누가봐도 평범하게 행복하게 사는 부족하지 않은 삶을 사는 어느 가정의 엄마이고 아내이다 그런데 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만의 공간 그래서 윗층인가에 아내의 방을 마련해준다 그녀의 남편이 그런데 아이들이 와서 여자의 방은 의미가 없어진다
여자가 찾은 곳은 허름한 호텔의 19호실 방이다.
그곳에서 그녀는 딱히 하는게 없다 그저 가만히 있다
온종일 자신의 공간에서 자신을 그대로 맡긴 채 ..
이야기는 남아있다 ㅡㅡ여기까지만
왜 나는 여기가 좋은지 왜 소설이야기를 하는지
왜 밖으로 나와 여러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카페가 좋은지 이야기 하고 싶어진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선택에 의해 자기만의 시계를 돌릴수 있는 이 공간이 좋아서다
여긴 집에서의 나를 해방시켜 주고 더 이상의 일거리를 강요하지 않아서다 스스로가 만든 그 틀에서 뛰쳐나오게 해준다 .
그러므로 나는 오늘 가을을 만나러 왔고 지나가는 버스소리도 정겹게 들린다.
오늘 이시간 잠깐의 몇시간들이 나에게 주는 행운을 꼭 안을 것이다.